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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긍정적인 변화"[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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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6-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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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29일 기아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통한 공격적인 전동화 전략이 긍정적인 변화라는 판단에서다.

기아차는 지난 27일 설명회를 통해 자동차 전동화 전략과 변화된 디자인 방향성에 대해 공개했다. 먼저 순수전기차(BEV) 전용 모델 2개 차종을 포함한 총 8개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차종 10개를 2025년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BEV는 3분 충전만으로도 1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2020년까지 유럽‧중국 등 주요국의 환경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의 친환경 차량들이 수익성 측면에서 아쉬웠던 반면 차세대 전기차들의 경우 재료비 비중을 기존 75%에서 68%까지 낮춰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K5를 시작으로 디자인 기아를 이끌었던 디자인 아이덴티티의 대대적인 변화 역시 큰 반환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그는 "기존의 세단부터 SUV까지 디자인 특징들을 공유해오던 패밀리룩이 각 차량별 개성을 살린 디자인으로 변화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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