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와 2박3일, 전미선 일싱상 사유로 취소…"이서림 배우로 정상 진행"

배우 전미선의 사망 소식에 현재 출연 중이던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의 공연이 취소됐다.

'친정엄마와 2박3일' 측은 29일 "금일 오후 2시 공연은 주연배우의 심대한 일신상의 사유로 취소됐다"고 현장에서 공지했다.

전미선은 이날 오후 2시와 6시에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전미선은 엄마(강부자 분)의 딸 미영 역을 맡아 몇 해 전부터 무대에 올랐다.
 

배우 전미선이 25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세구 기자 k39@]

6시 공연과 30일 공연은 배우 이서림으로 변경해 정상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미선은 지난 2011년부터 전국을 돌며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을 해왔다.

한편, 전미선은 이날 전주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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