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시즌 2-너는 내 운명'에선 허규 신동미 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신동미는 "허규가 100회 공연을 하면 90회를 와주시는 팬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뮤지컬은 재 관람 문화가 있고 공연 후 팬 미팅을 하기도 한다"며 "팬 분들이 구역을 나눠 배우들을 기다리면 사인도 하면서 함께 시간을 갖는거다. 대학로의 팬 문화다"라고 설명했다.
신동미는 허규의 팬들에게 "어쩌다가 허규를 좋아하게 된 건가"라고 물었다.
이에 허규 팬클럽 회장은 "오빠가 결혼을 언제 할 건지 점을 봤었다. 그런데 그때 내후년쯤 친구 같은 여자랑 결혼할 거 같다고 하더라"고 말하자 신동미는 놀라며 "우리가 그때 만났었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팬은 "그래서 내가 이왕 결혼하면 신동미 언니랑 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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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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