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7시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4층짜리 건물 4층 고시원의 한 방에서 불이 나 시설 일부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A(47)씨 등 3명이 화재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건물안에 있던 20명은 불이 나자 대피했다.
경찰은 화재 발생 직전 고시원 관계자로부터 "남편이 아내를 때린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이미 불은 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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