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 '리비아 중장비' 수출한 리비아의 신화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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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7-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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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재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밝혀

'한끼줍쇼' 이경규와 박명훈이 리비아 중장비 사업에 성공한 사업가 김두원씨를 만났다.

11일 재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박명훈과 최대철이 밥동무로 출연해 평창동에서의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산책하던 한 부부는 "오면 내가 꼭 초대하려고 했다. 잔디를 깎고 있어서 못 들었다"며 이경규와 박명훈의 한끼를 허락했다.

이 집의 김두원씨는 "회사 다니다가 사업 시작을 리비아에서 했다"며 "사업을 확장하던 중 리비아 정권이 교체되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을 먹으면서 사업 다각화를 모색했고, 결국 유럽산 제품이 주를 이루던 리비아 시장에 한국산 중장비를 수출하며 제기해 성공했다.

아내 이상희씨는 "현장에 계시던 분이 장관이라고 하셨다. 저한테 와서 이야기 하더라. 리비아의 신화라고"라고 말했다.
 

[사진=JT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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