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EAS 고위경제관리 회의에 참석해 일본 수출 규제의 부당함을 설명하며 EAS 회원국의 관심을 요청했다.
EAS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세안 10개국과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미국, 러시아 등 18개국 참여하는 회의체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윤상흠 산업부 통상협력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세계무역기구(WTO)를 포함한 국제무역 규범에 위배되며, 상호 복잡하게 얽힌 글로벌 공급체계를 교란시켜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무역에도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의 이번 수출규제 조치에 대한 철회를 촉구하고 EAS 회원국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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