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연예인 차' 흰색 밴 교체 왜? 성훈 매니저 불법주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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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7-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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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훈이 불법주차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모 연예인의 매니저의 불법주차로 고통받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쓴이는 "옆 아파트에 남자 배우가 사는데 아파트에 주차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습적으로 불법주차를 한다"며 "황색 실선과 점선 구간이라 주차가 안 되는 구간이다. 그 차 때문에 차가 엉켜서 빵빵거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전화나 메시지를 남기려고 했으나 번호도 없고 소속사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논란의 차량 주인으로 성훈이 지목됐다. 이에 성훈 매니저는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에 "안녕하세요 차량을 운전하고 있는 매니저"라며 "우선 저희 차량 때문에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차량 크기로 인해 부득이 지하주차장에 못 들어가는 점, 골목이 좁은데 픽업하기 위해 잠시 주차하는 상황에서 근처에 주거하시는 분, 그리고 골목을 통행하시는 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렸다"라며 "앞으로 최대한 이런 일이 없도록 조치토록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대해 성훈 소속사 측도 해당 차량을 교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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