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생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을기업 설립·운영과정과 주민공동체가 형성된 현장을 돌아보며, 주민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답사는 은평구 구산동 도서관마을의 도서관 설립과 공동체 형성 과정을 시작으로, 종로구 통인시장의 마을기업인 통인커뮤니티의 설립과 엽전도시락카페 운영에 대해 견학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성북구 장위동 뉴타운 해제지역의 공동체 회복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과정에 대해 둘러보았다.
견학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동두천시 도시재생 사업에 그 어느 지역보다 단단한 공동체 조직을 형성하여, 도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향후 도시재생에 사업에 대한 자신감과 의지를 보였다.
김태완 센터장은 “그동안의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도시재생 선도지역 답사를 통해 수강생들의 동두천시를 향한 마음과 열정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민공동체가 적극적으로 마을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고 고민하면서, 향후 도시재생사업 추진과정에도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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