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손세화 의원, 류충현 문화경제국장이 참석했다.
하띤성에서는 하띤성 노동국장, 노동국 직업창출사무소장, 하띤 경제기술대학총장, 주한 베트남 대사관 노동부장이 참석했다.
하띤성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토지의 70%가 농지로 이루어진 농업도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MOU를 토대로 농업뿐 아니라 기술, 경제,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의 관계가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포천시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54명의 근로자가 입국해 포천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채우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은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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