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도 1조3548억원으로 15.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21억원으로 0.9% 감소했다.
특히 면세사업이 호텔신라의 전체의 고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라면세점 시내점과 공항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와 23% 증가했다. 호텔 레저부문 매출도 지난해 보다 7% 늘었다.
1분기와 2분기를 합한 올 상반기 실적으로 따지면, 호텔신라는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국내외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외형성장도 지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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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사진=아주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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