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7/30/20190730002119445138.jpg)
[사진=SBS'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한혜진이 기성용에 대한 사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기성용에게 마지막 인사로 "나 일 조금만 더 하다 갈게"라며 "기다려줘"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이어 한혜진은 하트를 보내며 기성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고민을 그동안 많이 했다. 난 남편이 힘들면 '관두라'고 말하는 스타일이다. 그러면 남편은 '좀 더 해야지'라고 나오더라. 그런데 이번에는 남편이 결단을 하고, 그만둔다고 했다. 그런데 이번엔 내가 오히려 너무 섭섭해 혼자 울기도 했다. 좀 더 할 수 있지 않겠냐고 물어봤지만 단호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은 "수들은 생명이 짧으니까 은퇴할 때가 빨리 오지 않냐. 너무 섭섭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은퇴 후 몇개월 간 멘탈 상태를 잘 지켜봐야 한다"며 진심어린 충고를 해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