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은마 전용면적 76㎡ 전세는 13건이 4억4000만~4억9000만원 선에 실거래됐다.
이는 9건이 4억~5억2000만원 선에 실거래된 지난달과 비교해 하한가가 크게 높아진 것이다. 지난달의 경우 5억원이 넘게 거래된 물건은 단 1건이었지만, 나머지는 모두 4억7000만원 이하에 실거래된 바 있다.
한편 은마 전용 84㎡는 이달 6건이 4억9000만~5억9000만원 선에 실거래됐다. 지난 달에는 9건이 5억~5억5500만원 선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줄었지만 상한가가 크게 높아졌다.
업계는 이같이 은마아파트에 세입자가 몰리는 것에 대해 가격이 주변 입주 단지 대비 저렴하고, 가을 학기가 시작하기 전 미리 움직임을 보이는 학부모 수요층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