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양주시가 일정비율의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개선사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지식산업센터 근로환경 개선사업, △작업환경 개선사업 등 총 4가지 분야이다.
△기반시설 개선사업은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보안등, 안내 표지판, 공용 주차장 등 경영관련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식당,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 정화조, 휴게공간 설치 및 개·보수 등을, ▲지식산업센터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주차장(주차설비 포함), 화장실 등 공공시설물의 개․보수, 노화 기계실 및 전기 설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분야에 따라 총 사업비의 60%(도비 30%, 시비 3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0인 미만 영세기업의 경우는 자부담 비율을 10% 낮춰 70%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열악하고 노후한 중소기업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양주시를 만들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양주시청 기업경제과 기업지원(SOS)팀이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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