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설문내용은 총 26개 문항이다. 내용은 예산편성 시 투자 확대와 축소분야, 부문별중점 투자분야와 생활SOC사업 선호, 기타예산관련 의견제시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창원시는 이번 조사 결과와 함께 ‘주민참여 예산기구’를 통해서도 관련 의견을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
안병오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9월말 주민총회에서 설명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주민참여를 통한 재정자치 실현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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