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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추유통공사 2019년산 홍고추 수매 장면. [사진=영양군 제공]
지난 8일 첫 수매단가는 특등 2000원/kg, 일등 1900원/kg이며, 수매기간동안 시중 가격의 등락이 발생할 경우 가격연동제를 통해 주 2회 가격 조정을 할 계획이다.
고추 수매가격은 서울, 대구 등 공영 도매시장과 인근 서안동 농협 유통센터 및 건고추 거래가격 등을 참고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이사회에서 결정했다.
홍고추 수매사업이 완료되고 영양고추유통공사의 홍고추 계약농가별 결과에 따라 수매율 80% 이상인 홍고추 출하농가에 장려금 200원/kg을 지원하고, 수매율 50% 이상인 홍고추 출하농가에 유기질 비료를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 제공으로 홍고추 출하 의욕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홍고추 우수 출하농가에 장려금 및 부산물 비료를 지원하는 등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고추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영양고추유통공사 홍고추 수매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홍고추 수매 기간 중 9월 12~15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수매 휴무를 실시하며, 금년도 홍고추 수매 약정물량은 6258t으로 관내 960여 농가와 수매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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