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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아 최근 쌀떡 나눔행사를 벌였다.[사진=나주시 제공]
나주시는 지난 18일 제5회 ‘쌀의 날’을 기념해 20일 시청과 농어촌공사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쌀 떡 나눔행사’를 벌였다.
쌀의 날은 국내 쌀 산업에 대한 범국민적 가치 확산과 쌀 소비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날이다.
쌀의 한자어 미(米)를 ‘八+十+八’로 풀어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88번의 농부의 수고로움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쌀의 날’을 8월 18일로 정했다.
이는 국민 1명 당 하루에 섭취하는 쌀밥이 두 공기도 못 미치는 역대 최저 수치로 우리 쌀 소비 감소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추세다.
나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흑미, 백미)로 만든 가래떡을 2개 기관 임직원들과 나누며, 맛과 영양이 좋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 쌀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쌀 소비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우리 쌀을 활용한 제과·제빵, 브런치, 디저트 가공 지도사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 쌀 소비 촉진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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