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사업을 전개중인 타이완계 스포츠 의류업체 그랜드 트윈스 인터내셔널(GTI)의 2019년 2분기(4~6월) 결산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4353만 달러(약 46억 3940만 엔), 순이익이 2.23배 늘어난 20만 5520 달러였다. 프놈펜 포스트(인터넷 판)가 19일 이같이 전했다.
GTI의 얀 샤우 싱 회장은 독일의 아디다스 등으로부터 수주를 지금보다 증가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3분기에는 순이익이 한층 더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GTI의 상반기 결산실적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약 8000만 달러, 순이익은 21% 증가한 37만 7800달러였다. 6월 말 현재 총 자산액은 9200만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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