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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베르제의 달걀 뭐길래, 경매 뜨면 평균 250억…전세계 43개만 남아있는 희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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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8-2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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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기한TV 서프라이즈'에서 소개된 '파베르제의 달걀'이 화제다.

파베르제는 제정 러시아 출신 보석 세공인이자 디자이너이다. 본명은 카를 구스타포비치 파베르제이다. 1846년 5월 18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프랑스 위그노 교도의 후손인 보석세공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1870년 아버지의 가업을 이으면서 본격적으로 금·보석 장식품을 만들기 시작해, 얼마 지나지 않아 제정러시아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 이름이 알려졌다.

특히 이른바 '파베르제의 달걀'로 불리는 부활절 달걀로 유명하다. 이는 황제 알렉산드르 3세는 1884년에 황후를 위해 처음으로 그 달걀을 만들게 했으며, 알렉산드르의 후계자 니콜라이 2세는 그 전통을 이었다.

파베르제는 모두 50개의 부활절 달걀을 만들었는데 현재 43개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세계 왕과 왕비, 기업가, 20세기를 거쳐 21세기의 부유한 수집가들이 열광하고 있는 희귀품이다.
 

파베르제의 달걀[사진=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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