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동부소방서(서장 박승제)가 지난 22일 실시된 '2019년 상반기 경상남도 소방본부 화재조사보고서 품질평가'에서 18개 관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재 현장조사 품질평가는 화재조사관의 감식역량을 강화하고 화재조사 과학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김해동부소방서는 2018년 상·하반기에 이어 2019년 상반기까지 3회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는 역량을 과시했다.
화재조사는 화재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함으로써 그 자료를 바탕으로 화재예방정책을 수립하고 화재통계의 신뢰성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소방행정의 핵심 분야로 꼽힌다.
박승제 서장은 “화재조사는 정확한 발화원인을 조사하고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게끔 대책을 마련함에 있어 아주 중요다”고 말하며 “꾸준한 노력과 성과로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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