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포항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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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9-02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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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포항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장면. [사진=포항시산악연맹 제공]

포항시산악연맹은 지난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에 걸쳐 포항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국내 암벽 등반가들의 축제인 ‘2019 포항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수 및 가족, 관람객 등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 규정에 따라 난이도 종목에는 남녀일반부 및 남녀주니어, 남녀유스(Youth) A,B,C,D,E 의 14개 부문, 스피드 종목에는 남녀일반부 및 남녀학생부 4개 부문으로 총 18개 부문으로 나눠 펼쳐졌다.

경기결과 난이도 부문 남자 일반부 우승은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이민영 선수가, 여자일반부 우승은 대구 상서고등학교 최지수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기가 열린 포항국제클라이밍센터는 세계 선수권 대회를 소화할 수 있는 국제 규격의 규모로 포항종합운동장 내에 지난 2018년에 건립됐으며, 접근성과 편의성은 전국 최고의 경기장이다. 또한, 형산강변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과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김순견 포항시산악연맹 회장은 “2019 포항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통해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동호인과 일반 대중들의 뜨거운 열기를 다시 한 번 실감했으며, 스포츠클라이밍이 2020년 도쿄 올림픽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앞으로도 스포츠클라이밍 대중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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