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위 파주쌀 벼베기 추석 앞두고 수확 본격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9-09-02 11: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 (사)한국쌀전업농 파주시연합회(회장 서태선)는 월롱면 위전리 일대 2823㎡의 논에서 첫 벼베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를 시작으로 파주시는 6078ha의 논에서 벼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환 시장, 손배찬 파주시의회 의장, NH농협파주시지부, 농업인 단체, 쌀전업농 파주시연합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환 시장은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벼를 수확했으며 농업인의 고충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수확된 ‘조평벼’는 조생종으로 키가 작아 잘 넘어지지 않고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등 병해에 강하다.

또한 수량이 많아 매년 농가 소득증대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수확한 벼는 건조와 도정과정을 거쳐 추석 전 햅쌀로 조기 출하돼 추석 제수용이나 선물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농민들의 땀과 정성, 노력이 가득해 벼농사가 잘 됐다”며 “앞으로도 한수위 파주쌀을 명품 브랜드 쌀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