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박종석 기자]
강원 철원군이 ‘대민지원 군장병 고향 집 철원 오대쌀 보내기 운동’으로 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일 철원군에 따르면 영농철 대민지원을 나온 군장병의 고향 집 부모님과 가족 친구들에게 올해 수확한 “밥맛 좋은 귀한 쌀, 철원 오대쌀”을 택배로 보낸다.
연인원 5,000여 명의 군장병은 철원군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대민지원에 참여했다. 이에 관내 주소를 둔 장병을 제외한 1,500여 명에게 철원 오대쌀(햅쌀/10kg)을 고향 집으로 보낼 계획이다. 배송은 5개 미곡종합처리장(RPC)과 철원우체국의 유기적 협조로 추석 명절 전에 마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대민지원 군장병 고향 집 철원 오대쌀 보내기 운동을 통해 철원 오대쌀을 전국에 홍보하고 민·관·군 화합이 지역경제 활성을 이루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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