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링링 여파 제주공항 이틀째 무더기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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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9-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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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이 7일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결항되거나 결항 예정인 항공편은 총 276편(출발 141, 도착 135)이다.

태풍이 한반도로 이동하면서 태풍 진로에 놓이는 공항 간 노선 항공편의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제선 항공편은 제주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점차 정상화하고 있다.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늦은 오후께나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운항이 정상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강풍과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앞서 전날에도 태풍 영향으로 총 95편(출발 42편, 도착 53편)이 결항했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로 빠르게 북상하면서 7일 오후 제주공항 항공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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