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태풍 ‘링링’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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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강기성 기자
입력 2019-09-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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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오후 3시 현재 50건의 피해 집계돼

경기 여주시 천송동 비닐하우스 천막이 제13호 태풍 '링링'의 강한 비바람으로 찢어졌다.
[사진= 경기 여주소방서 제공]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해 우리나라 전역의 태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태풍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태풍 링링은 7일 현재 서울 서북 서쪽 110km 시속 42㎞ 속도(최대 풍속 37/S)로 북상 중이다.

경기 여주시의 따르면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비닐하우스 천막이 찢어지고 가로수 및 수목이 넘어지는 등 50건의 피해가 속출했다고 밝혔다.

오후 12시 57분경 천송동 농업용 비닐하우스의 천막이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찢어졌다.

또 오후 1시 20분경 금사면 금사리의 대형 수목이 넘어졌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시는 현재 태풍 ‘링링’을 예의주시하며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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