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유엔 총회 개막에 맞춰 발간된 GSMA 리포트(2019 Mobile Industry Impact Report : SDGs)에서 ‘행복 커뮤니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우수사례’로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GSMA가 발표한 리포트는 빠르게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한국에서 독거노인 돌봄 비용 증가 및 사회적 문제가 부각되고 있으며, 그 대안으로 SKT가 ‘행복커뮤니티-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리포트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기존의 노인 돌봄 및 복지정책과 비교할 때 비용면에서 효율적이라 분석했다. 또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가 SDG 3번 목표(SDG 3‧Good health & well-being, 건강과 웰빙)를 달성하는 데 공헌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GSMA에서 활동하는 전 세계 750여개의 통신사 및 350개의 제조사, 소프트웨어(S/W)업체, 인터넷업체 대상으로 공모한 사례 중 7개만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SK텔레콤 유웅환 SV Innovation 센터장은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고령화 문제 해결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ICT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SMA 2019 SDG 리포트 표지.[사진=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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