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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개천예술제, 남강유등축제와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등 10월 축제를 대비해 쾌적하고 편안한 숙소제공을 위한 숙박시설 지도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 10월 축제에 유등 방송국운영 및 체험프로그램이 강화되어 지난해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숙박업소 환경정비 및 준수사항을 중점으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300여 개소 숙박업소에 5700여 실 객실을 확보하고, 30일부터 축제 종료 시까지 상황실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잔여객실을 안내하고 쉴 곳을 연결해 주는 등 관광객들이 손쉽게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시는 혹시 모를 숙박부족 상황에 대비하여 농촌민박시설(펜션) 20개소와 찜질방 5개소 등을 임시대체 숙박시설로 확보하여 필요시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숙박시설 가이드북을 제작해 교통안내소, 관광안내소, 행사장 등 다중집합장소에 배부하고, 이용자가 업소 요금을 확인한 후 숙박시설을 결정할 수 있도록 축제기간 동안 사전 업소별 가격을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하는 등 요금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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