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제지업체 王子의 종이 제품, 네슬레가 포장 소재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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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9-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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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태국)이 생산하는 인스턴트 커피의 포장소재로 채용된 오오지 홀딩스의 종이 제품. (사진=오오지 HD 제공)]


일본에서 제지회사 등을 운영하는 오오지(王子) 홀딩스(HD)는 스위스의 식품・음료기업 네슬레의 태국 법인 네슬레(태국)이 제품 포장소재로 당사의 종이 제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네슬레(태국)이 기존에 쓰던 포장소재는 플라스틱으로, 이번에 소재를 변경한 것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이다. 네슬레는 2025년까지 모든 포장소재를 재활용 또는 재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변경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네슬레(태국)이 생산하는 인스턴트 커피의 포장소재로 오오지의 종이 제품이 채택되었다. 오오지 HD의 홍보관계자에 의하면, "네슬레가 포장소재로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소재를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올해 6월 일본 오사카(大阪) G20 정상회의에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감축에 대한 성명이 채택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글로벌 차원에서 플라스틱을 대체해 종이 소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오오지 그룹도 친환경 제품의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 태국 이외의 지역에서도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종이 소재의 채택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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