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제공=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97억원 규모의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희림은 설계 공모를 통해 아파트, 오피스텔,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 다양한 용도의 복합 건축물을 제안했다. 업계 최고의 주거 건축물 디자인, 설계 능력을 바탕으로 특화된 디자인과 새로운 입면 패턴으로 상징성을 확보하고, 세련된 도시 경관을 연출했다는 게 희림 측 설명이다.
또 한강 조망 테라스,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 친환경 자재, 풍부한 녹지공간, 최고급 커뮤니티시설 등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 건강을 고려한 설계로 토지등소유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아 설계사로 선정됐다.
최근 희림은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신도시개발,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등 주거 사업에서 상당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주거분야 설계 매출 세계 1위다운 면모다. 해외 주요 거점지역에서 현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살려 해외 수주를 꾸준히 늘려가는 중이다.
희림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수많은 주거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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