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업곙계에 따르면, 네이버·코스콤은 다음달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금융 클라우드존 공식 출시행사를 개최한다. 양사는 올해 1월 클라우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금융 클라우드존은 나날이 늘어나는 금융 업계의 클라우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네이버의 IT 인프라 기술과 코스콤의 금융 서비스 기술을 결합해 만든 전용 클라우드 공간이다. 금융사가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관련 141개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네이버·코스콤은 금융 클라우드존에서 금융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와 서비스를 오픈 API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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