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는 29일 경북 구미 골프존 카운티 선산에서 열린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로 우승했다.
유튜브에 게재된 당시 현장 영상에는 김 선수가 경기 도중 갤러리 쪽에서 들린 카메라 셔터 소리에 스윙이 미끄러지자 자신의 드라이버를 바닥에 내리찍으며 손가락 욕설을 하는 등 격분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갤러리 없이 혼자치시길"이라고 지적했다.

김비오 선수가 29일 경기에서 손가락 욕설을 하고 있다.[유튜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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