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HTC VIVE 홈페이지]
타이완 휴대폰 제조사 HTC(宏達国際電子)가 4일, 독일 스포츠용품 제조사 아디다스와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아디다스 상품개발 및 판매활동을 지원한다. 5일자 중앙통신사가 이같이 전했다.
아디다스는 HTC의 VR플랫폼 'VIVE VR시스템'을 활용해 조달・판매업무 담당 직원들이 개발 및 평가, 재조정 업무 프로세스를 파악할 수 있게 하여, 기존 프로세스 재검토와 업무 효율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 아울러 VR 도입을 통해 상품판매 전 단계에 불필요한 설계 및 연락계통을 단순화하고, 판매 성수기에도 직원들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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