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국 유일 외국인 축구대회 열어

  • 전국 8개 아마추어 외국인 축구팀 300명 참석, 토너먼트 경기 펼침

지난 제2회 대구컵 외국인 축구대회 모습.[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에서 전국 유일 외국인축구대회가  23일 강변축구장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사회적기업인 ㈜공감씨즈는 외국인들이 살기 좋은 개방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 세 번째로 외국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축구 마니아들이 모여 즐기는 친선경기로 8개 팀의 선수 및 서포터즈 등 30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젊은 외국인들이 친선교류를 목적으로 참여하며, 올해는 지난대회 보다 두 배의 선수 및 서포터즈 등이 대구를 방문해 축제의 장을 펼친다.

한편, 대구시는 거주 또는 방문 외국인들에게 도시정보 제공, 편의증진, 상호교류 활동 등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외국인 글로벌라운지를 사회적기업인 ㈜공감씨즈에 위탁 운영해, 외국인이 생활하기 좋은 국제도시 구축을 통한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라운지 ㈜공감씨즈는 민간 차원의 국제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대구를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활동과 상담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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