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 화지마을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세워졌다. 개소 첫날‘피어나는, 화지마을 도시재생 대학 1기’ 개강식과 첫 강의도 시작됐다.
22일 철원군에 따르면 화지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22일 오후 2시 개소식을 하고 화지마을 주민들과 더욱 밀접한 소통을 시작했다.
국비와 지방비로 조성된 센터는 주민 휴게실과 현장지원센터 사무공간이 결합한 사무동 1동과 각종 교육사업과 주민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동(꽂지 뜰) 1동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는 화지리 중심부에 위치해 원활하고 밀접한 사업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 이후 오후 4시부터는 “피어나는, 화지마을 도시재생 대학 1기” 개강식을 개최하고 첫 강의가 시작됐다.
강의는 주민의 역량을 강화고 마을 활동가를 발굴하기 위한 ‘도시재생 이론 기초’과정과 주민 아이디어의 현실화를 위한 ‘주민공모사업 워크숍’ 등 2개 과목으로 진행됐다.
오늘 개소한 화지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월부터 노후 담장개선 및 집수리사업, 화지마을 정원학교, 주민참여 마을 가드닝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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