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바이브 '음원 사재기 의혹' 트위터 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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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11-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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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 박경이 '음원 사재기 의혹' 글을 삭제했다. 글을 올린지 반나절도 안돼 논란이 커지자 삭제했다.

박경은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오후 들어 이 글은 사라졌다.

음원 사재기는 최근 몇년간 가요계에서 논란이 되는 화두 중 하나다. 음원 사재기는 해외 조직을 통해 이뤄지며, 새벽 시간대 수천~수만개의 아이디를 동원해 스트리밍하고 순위를 올리는 방법이다.

매년 끊임없이 사재기 의혹이 나오고 있지만, 제대로 적발해서 처벌된 사례는 거의 없다.
 

[사진=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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