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음원 사재기 일침에 팬들 응원..'자격지심' 차트 역주행

가수 박경이 최근 가요계 화두인 음원 사재기에 대한 일침을 날리자 팬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응원에 나섰다.
 

[사진=박경 인스타그램]

26일 오전 10시 55분 기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는 박경이 지난 2016년에 발매한 '자격지심'이 차트 역주행하고 있다.

이는 그의 소신 발언을 응원하고자 팬들이 만든 결과물로 보인다. 팬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에도 "적절한 지적이었다", "응원할게요", "차트 보세요!" 등 다양한 응원 글을 남겼다.

앞서 박경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그는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사재기 의혹을 제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글에 거론된 가수들은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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