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탄나눔 활동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된 후원금으로 마련된 연탄 2만3400장 중 배송이 어려운 용유동 21세대에 직접 배송봉사를 나서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중구청장과 60여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이 똘똘 뭉쳐 진행되었다.

인천 중구 사회복지공무원 60명과 홍인성 중구청장 자원봉사 활동 펼쳐[사진=인천 중구]
이날 연탄나눔 자원봉사 활동은 용유동 내 연탄을 주연료로 생활하는 저소득층 가구에 가구당 연탄 300장씩 21세대에 6300장이 전달되었다.
이날 홍인성 중구청장은 연탄나눔 활동에 앞서 안도현 시인의‘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마라’라는 시를 인용하여 ‘나’는 누군가에게 진실로 뜨거운 사람이었는지를 스스로 되돌아보고,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주민을 살피고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복지행정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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