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주시의회제공]
양주시 청년센터는 청년들의 미래 설계를 돕기 위한 열린 공간으로 지난달 14일 개관한 이후,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희창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청년센터 조성 개요 및 사업현황을 보고받은 뒤 청년 창업교육실과 창업사무실, 청년옷장(정장 대여) 등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청년 창업교육실에서는 교육 중인 청년들과 취업 및 창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원트리 이벤트에 함께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소원지를 펼쳐본 이희창 의장은 “우리 시는 접경지역에 속해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지역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며 “7호선 연장사업(도봉산~옥정), GTX-C 노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을 계기로 양주시가 청년희망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청년센터는 내년도 역점사업 중 하나로 청년 구직동아리 운영을 꼽았다.
이 사업은 취업‧창업‧자기계발을 목적으로 하는 청년 동아리 15개를 선별, 운영해 동아리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각각의 동아리에 연간 100만원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양주시 청년센터는 내달 13일 동아리 활동 지원과 청년들의 자발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동아리 네트워킹 데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