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는 지난 12월 8일 서울 마포구 홍대에 위치한 걷고 싶은 거리 야외 특설 무대에서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맞짱의 신’ 1차 예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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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짱의 신, 맞짱걸로 활약하게 된 미녀 파이터 이수연.[사진=로드FC]
이날 ‘맞짱의 신’ 1차 예선은 김대환 로드FC 대표, 정문홍 전 대표, 윤형빈, 이승윤, 김보성 등이 참가자들의 실력을 체크했다. 이 행사에서 이수연은 보조 역할인 ‘맞짱걸’로 참가자들의 예선 진행을 도왔다.
이수연은 참가자들의 격투기 입문에 도움을 줬다. 방송에서도 다소 거칠 수 있는 격투기 오디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격투기 오디션 프로그램 도전자로 시작해 정식 선수로 데뷔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그 경험을 살려 참가자들에게 진중한 조언을 해 큰 감동을 주었다.
이수연은 “많은 참가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 오디션에 임하고, 열정 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나도 많이 배웠다”며 “그동안 내가 도전자, 프로 선수를 경험하며 얻은 것들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공유했다. 참가자들 모두 다치지 않고 원하는 것들 모두 다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드FC는 12월 14일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여성부리그인 ‘굽네몰 ROAD FC 057 XX’와 연말 시상식, 송년의 밤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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