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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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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2-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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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구 신서동 중앙교육연수원, 지난해 12월 24일~18일까지

코로나19 대응 경증환자 제1생활치료센터 중앙교육연수원 전경. [사진=이인수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해 생활운영센터 운영을 종료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시에서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했고, 총 확진자수는 8546명으로 늘었다.

신규확진자는 확진자와 접촉하여 자가격리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고, 확진자 접촉으로 분류되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3명이 확진 판정받았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 4명과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 147명은 지역 내 8개 병원에서 138명, 지역 내외 생활치료센터에서 9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자는 12명이 나왔고, 누적 8324명이다. 사망자 1명 발생했고, 누적 사망자는 208명이다.

또한, 대구시에서는 코로나19 특별 방역 강화를 위해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국채보상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있다며, 다른 지역을 다녀왔거나 여러 가족과 지인을 만난 시민은 가족과 이웃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사 받길 당부드린다 했다.

더불어 대구시는 코로나19 환자 치료용 병상 가동률이 낮아져 대구 동구 첨단로 80에 위치하는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내의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3차 유행이 시작되고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대구 동구 첨단로 80의 중앙교육연수원에 시설을 운영했다.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의 환자동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160실이다. 생활치료센터는 대구시 공무원, 의료진 등 45명이 2주 근무 후 교대형식으로 운영이 되었다. 이 기간 내에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224명이다.

현재 지역 병상 가동률은 지난 19일 기준 중등증 23.2%, 위중증 18.3% 수준이다.

김재동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병상 가동률이 50% 시 생활치료센터 개소 준비단계이며, 60%까지 올라가면 생활치료센터를 재가동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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