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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늘 첫 백신접종 시작…5266명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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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1-02-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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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광주 북구보건소에 배송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보건소 직원들이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전국 보건소, 요양병원 등 1915곳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행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적정 유통온도가 영상 2∼8도로 일반 냉장유통이 가능하다. 이에 별도 시설을 갖추지 않고, 각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배송받아 접종할 수 있다.

백신 접종은 만 65살 미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동시 시작된다.

1차 접종 대상자는 28만9000여명 정도인데, 질병청은 첫날 하루 최소 5266명이 백신을 맞게 된다고 밝혔다.

관심이 쏠렸던 ‘국내 1호 접종’은 특별히 지정하지 않는다.

질병청은 전날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는 특정 한 명을 ‘1호 접종자’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보다 접종이 시작되는 첫날에 의미를 두고 예방접종 시행 준비를 했다”며 “26일 오전 9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되는 (접종에서) 요양병원, 요양시설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분들이 모두 첫 번째 접종자가 된다”고 말했다.

다만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도별 1호 접종자를 선정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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