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새마고속도로휴게소에서 '미나리삼합세트' 홍보 판매행사 개최

  • '미나리' 골든글러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 기념판매

 

이승율 청도군수(오른쪽)이 청도새마을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청도의 명물인 '한재미나리 삼합세트'를 판매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은 지난번 대구MBC및 네이버와의 협업으로 성황리에 판매를 마친 '청도미나리 삼합세트' 언택트 판매에 이어 '청도 미나리 삼합세트'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청도의 명물과 함께 청도를 알린다는 취지로 '청도미나리 삼합세트'를 오프라인 판매에 나섰다.   

14일 청도군에 따르면 1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청도새마을고속도로휴게소 로컬푸드판매장에서 청도군 봄철 특산물인 미나리를 포함한 삼겹살과 새송이버섯으로 구성된 삼합세트로 특별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때마침 '미나리삼합세트' 홍보행사는 영화 '미나리'가 올해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고 오스카상도 수상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이를 기념해 청도 한재미나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가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를 더 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청도군과 고속도로휴게소 운영업체인 KR산업이 상생협력해 코로나19로 인한 농가의 생산품 판로 개척의 어려움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가격으로 미나리 삼합세트 판매를 진행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새마을고소도로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봄 내음 가득하고 향이 진한 제철 청도 한재미나리를 구입하셔서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19도 이겨내고, 앞으로도 청도군를 많이 방문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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