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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내곡동 땅과 관련해 사퇴를 언급하자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세훈 관련주는 진흥기업, 진양산업, 진양화학, 한일화학 등이다.
17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진흥기업은 전일대비 5.57%(195원) 하락한 3305원에, 진양산업은 5.28%(360원) 하락한 6460원에, 진양화학은 7.2%(340원) 하락한 4385원에 거래 중이며, 한일화학은 2.05%(300원) 상승한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16일 단일화 경선 TV토론에서 오세훈 후보는 안철수 후보가 서울 강남구 내곡동에 대한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자 "한 분이라도 이 지구에 대해서 오세훈 (당시) 시장이 관심을 표했거나 직간접적으로 압력을 가했단 기억 있으신 분은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직원이나 SH(서울토지주택공사) 직원은 바로 양심선언을 해달라. 그러면 전 바로 후보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의혹이 불거진 땅에 대해 오 후보는 "이 땅은 처갓집이 투기를 하려고 산 게 아니라 조상때부터 갖고 있었고, 1970년도에 장인어른이 아내가 초등학교 4학년대 돌아가시면서 상속을 받은 땅"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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