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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서울시 코로나 신규 확진 109명…사망자는 1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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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3-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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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접종 순조로워…경각심을 늦추지 말아야"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22일 오전 11시 열린 서울시 코로나19 서울시-자치구 협력 민생대책 온라인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유튜브 캡쳐]


서울지역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명 늘었고 사망자도 한 명 추가됐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09명 증가한 3만87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송파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2021년 3월) 7명 ▲노원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 5명 ▲중구 소재 주점&음식점 관련 1명 ▲성동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 ▲송파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2021년 3월) ▲해외유입 1명 ▲기타집단감염 7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 확진자 접촉 5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8명 △감염경로 조사 중 24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415명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1차 접종자는 총 11만5654명(접종률 79.9%)으로 전일과 같았다. 2차 접종자는 234명 늘어 509명이 됐다. 이상반응은 전일대비 1건이 늘어난 1384건이며 경증 신고사례가 99.5%였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열린 서울시 코로나19 서울시-자치구 협력 민생대책 온라인 브리핑에서 "시민들의 협조에 힘입어 한 달 넘게 (신규 확진자) 100명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며 "2월 26일부터 시작된 백신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감염병 재난 국면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방심은 금물"이라며 "최근엔 거리 두기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외부활동량 증가, 상춘객들의 주말 이동량 증가가 불안요인이 되고 있어 백신접종이 경각심을 늦추는 역설로 작용할 가능성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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