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24일 진행된 상반기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나눔·점검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나눔·점검회의는 매년 상·하반기 2회 씩 개최돼왔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상반기 회의 1회에 그쳤던 만큼 참석자들은 이번 나눔·점검회의에서 열띤 논의를 벌였다.
이날 회의는 도시재생과, 문화예술과, 도로과 등 11개 부서의 사업 보고에 이어 2020년 완료 사업과 신규 발굴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는 세종시 조치원 원도심에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위한 창업거점이 자리한다. 시는 조치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청년창업주택'과 '통합창업관' 기공식을 열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곳에는 청년창업자 등을 위한 청년창업주택은 2022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조치원읍 원리 141-53 일원에 공급면적 26㎡ 126호, 44㎡ 26호 등 임대주택 152호가 들어선다. 청년창업주택은 청년창업자들에게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임대를 공급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게 된다.
함께 첫 삽을 뜬 통합창업관은 지역 대학 3곳과 연계해 스마트시티 전문성과 창업 역량을 지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거점시설로 2021년 12월까지 조성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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