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발된 13기 트래블리더는 총 32명으로, 13대 1의 경쟁률을 뚫었다.
이날 온라인 발대식에서 32명의 기자는 국내 여행지 화면을 배경으로 한복을 착용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내·외국인에 한복 문화를 알리는 관광벤처기업 '한복남'과 협업한 가운데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임명식, 여행기사 작성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엔 코로나시대에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 추천과 안전한 여행방법을 소개하고, '랜선 여행' 등 코로나시대 맞춤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강종순 관광공사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트래블리더 활동을 통해 코로나 이후 Z세대의 국내여행 수요를 늘리는 것이 목표"라며 "최근 급격히 디지털화된 여행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크리에이터로 그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트래블리더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약 860여명의 대학생이 활동했다. 역대 트래블리더들의 생생한 여행 체험기는 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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