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물산업 진흥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물기업을 격려하고, 물산업 활성화 및 물기술 사업화 지원 방안을 모색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홍석준 의원 주재로 진행된 오늘 간담회는 홍 의원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환경부의 물산업 진흥 전략 및 입주기업 공장등록방안 추진 현황, 대구시의 물기업 육성방안이 차례로 발표됐고, 이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의 2021년도 기업지원 방안이 발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물 기술개발 자금 및 시장 확대, 판로 구축, 해외 진출 방안 등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이와 관련해 입주기업들은 환경부, 대구시 등 관계기관의 폭넓은 예산 및 정책 지원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국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물기업 해외진출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홍 의원은 “코로나19 속에서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의 국내 물산업 부흥을 위한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 물기업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물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홍석준 의원,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 고광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 민경석 한국물기술인증원장,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 최인종 입주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물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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