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빵 나눔’ 지역사랑 실천

  • 직접 만든 빵 600개… 북구 지역 이웃에게 전달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 김규식 사업본부장, 류경진 노조지부장이 사랑의 빵 초코머핀을 만들고 있다. [사진=엑스코 제공]

대구 엑스코는 임직원이 직접 만든 사랑의 빵 600개와 음료를 북구 지역 아동센터 8곳에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이웃에게 위로를 전했다고 31일 밝혔다.

엑스코 임직원 35명은 31일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을 담아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으로 머핀 400개, 카스텔라 200개를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엑스코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맞추어 대구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이는 임직원이 참여한 태풍 피해지역 복구 활동, 연탄 나눔 봉사활동, 착한 임대인 운동을 통한 임대료 할인,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한 농업인 활력 도모 등의 활동을 했다.

또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여 차례의 안전 채용시험장 제공,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희망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민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만들어진 사랑의 빵 카스텔라를 엑스코 임직원이 포장하고 있다. [사진=엑스코 제공]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로 아직도 일상과 마음이 어렵고 힘들지만, 엑스코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빵과 그 속에 담긴 정을 전달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고 보람 있는 봉사활동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빵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실천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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