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는 문화저널 맥 창간에 앞서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운영 중인 체험형 카페 ‘테이슷티아트’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뉴얼했다. '테이슷티아트'는 19세기 말 활약했던 반 고흐 등 후기 인상주의 화가들의 그림에서 모티프를 얻은 카페다. 이 곳에선 클래식과 샹송, 프랑스식 디저트 케이크, 스콘 등을 커피·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다. 2층은 갤러리형 카페로 변신해 365일 지역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3층에는 오픈 라이브러리로 꾸며져 일반 대형서점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독립 서적들과 감각적인 잡지들을 큐레이션했다. 서적들은 판매용이 아니라 현장에서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맥키스살롱’이란 이름 아래 2030 세대를 대상으로 독서, 브랜드, 여행, 창업, 자기계발 등 다양한 커뮤니티 살롱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충청지역 소주브랜드 '이제 우린'을 생산하는 향토기업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맛집들을 홍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어 눈길을 끄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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