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도시공사 제공 ]
경기 광명도시공사가 15일 광명동굴 상생장터 발전협의회 주최로, 2021년 광명동굴 상생장터 개장식을 광명동굴 경관광장에서 열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개장식은 축하 공연, 축사, 부스 순회 순서로 진행됐으며,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광명시 시의원, 도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된 광명동굴 상생장터는 광명시와 협약된 지자체 40곳 소속 판매업체와 광명시 관내 업체들이 참여해 우수한 농·특산품 판매가 이뤄지는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로 유명하다.
올해 진행되는 광명동굴 상생장터는 국내산, 품목제조허가 제품, 무농약, 유기농 제품, 저농약 제품 판매 업체에 한정, 참가하도록 강화해 소비자들은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농·특산품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들은 믿을 수 있는 우수 농·특산품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광명도시공사 제공]
공사 김종석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도농상생 화합의 장터가 광명동굴에서 열리게 돼 기쁘다”면서 “광명동굴 상생장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소득 증대를,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소득증대를 통한 도농 상생을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개설된 전국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는 5월 1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명동굴 경관광장 주차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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