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공식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의 정상회담 일정을 마무리하고 남부 조지아주로 향한다.
문 대통령은 22일 오전에는 미국 최초의 흑인 추기경인 윌턴 그레고리 워싱턴DC 대주교와 만난 뒤, 조지아주로 이동해 SK이노베이션이 애틀랜타시 인근에 짓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 현장을 찾는다.
이번 현장방문은 한미 간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를 드러내고자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반도체·배터리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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